본문 바로가기
On News/Movie

웹툰 원작 영화 이어 웹툰 소재 '더 웹툰 : 예고 살인' 영화 개봉

by Rescue911K 2013. 5. 28.

 

<전설의 주먹>,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생> 등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웹툰을 영화적 소재로 한 <더 웹툰: 예고살인>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영화 제목에서부터 ‘웹툰’을 전면에 내세운 이 영화는 기존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 아니라 웹툰이라는 소재를 택하고 그 형식을 빌려온 영화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공포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의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웹툰이라는 만화적 요소와 움직이는 실사 화면을 자연스럽게 오버랩 시켜 웹툰의 이미지들이 입체적인 생동감을 선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웹툰’을 영화의 소재로 택한 영화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 김용균 감독은 “웹툰에서 이야기나 캐릭터를 빌려온 것이 아니라 반대로 웹툰을 소재로 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웹툰과 실사의 만남이 서로의 매력을 깎아먹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영화의 차별화 된 매력을 밝히기도.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과 함께 극장가 웹툰 열풍을 주도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억 5천 뷰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화제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엄청난 팬덤을 누린 작품인 만큼 영화는 웹툰의 매력을 스크린 안에 고스란히 옮기기 위해 노력했다. 웹툰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도 그 방법 중의 하나.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김수현을 필두로, 박기웅, 이현우가 남한에 내려온 남파 간첩 역을 맡아 싱크로율 100%의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미생> 역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1월 20일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넘어섰다. <미생>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마찬가지로 임시완, 조희봉 등 웹툰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닮은 배우들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Provides Photo by CJ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