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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TV

'1박 2일' 정준영, 신스틸러 활약!

by Rescue911K 2014. 8. 18.




‘행운의 4차원’ 정준영이 ‘1박 2일’ 곳곳을 채우며 ‘4차원 웃음’의 진수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본인 특유의 4차원 발언과 반전행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약점’을 드러내는 의외의 모습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발산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것.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난 ‘여름 수련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정준영이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4차원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넘치는 행운으로 ‘행운의 4차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정준영은 최근 행운이 멀어져 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사라져간 행운에 아쉬워하지 않고, 그만큼 더 강력해진 승부욕과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달했다.

 

정준영은 보양식의 끝판왕 ‘해신탕’을 놓고 벌인 저녁 복불복에서 스태프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자 여러분 저희는 정준영이 있습니다”라는 차태현의 말과 함께 자신만만한 지지호소연설을 했다. 이에 연출팀은 “정준영”을 연호했지만 연출팀과 오디오팀만이 정준영을 선택하는 반전의 결과에 그는 동그래진 눈으로 충격을 표현했다.

 

지덕체를 겨룰 ‘해신탕 삼국지’의 첫 번째 게임 ‘도전 1대 100’에서 정준영은 “너무 어렵다”라며 투정을 부리는 가운데, 어김없는 4차원적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영어문제에서 정준영은 “’That is the’니까 여운을 남긴 줄 알았지”라며 각 부호 별 제스처를 취하며 당위성을 설명하는가 하면, ‘삼포세대’에 관련된 문제에서는 “연애, 결혼 포기했는데 출산을 한다는 것은 쓰레기 짓이라 생각했어요”라며 타당한 추리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이어진 두 번째 게임은 정준영의 특기 분야인 ‘빨리 울기 대결’이었고, 이에 데프콘은 “쟤 있잖아~”라며 그의 승리를 거의 확실시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작부터 눈에 바람을 넣기 위해 달리는 4차원적 행동을 보여주던 정준영은 눈을 동그랗게 뜨기도 하고 소리를 내며 포효까지 해 눈물을 흘리고야 마는 무서운 집념으로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하지만 승리와 조금씩 멀어져 간 정준영은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머지 두 팀의 결승전이 펼쳐지자 환호하는 다른 두 팀 사이를 오가며, 카메라를 휘감는 요물스러운 신공을 이어가 최고의 ‘신 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것.

 

이런 정준영의 4차원 매력은 담력증진훈련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당차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약점인 ‘공포’와 마주하게 돼, “다 부숴버릴거야”라며 호기롭게 나섰으나 10초 뒤 “무서워~ 복도 가는 것도 무서워”라며 돌아오는 귀여운 겁쟁이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것. 뿐만 아니라 자물쇠로 잠긴 박스를 마주하곤 “감독님 한 번만 열어주시면 안돼요?”라며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저승사자를 보고 놀란 후 인증샷을 잊지 않는 4차원 행동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정준영은 이번 방송에서는 행운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다 막강해진 승부욕과 뜻밖의 웃음을 전달해준 4차원적인 행동들과 발언들로 ‘4차원 웃음’의 진수를 보여주며, 앞으로 행운이 돌아와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해줄 그에 대한 기대감까지 갖게 만들었다.

 

정준영의 ‘4차원 웃음’에 매료된 네티즌은 “정준영 진짜 매력 넘치는 듯 ㅋㅋ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정준영에게 행운이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파이팅!”,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웃긴 것 같아 ㅋ 정준영 너무 좋아~”, “무서운걸 싫어하는구나~ 공포체험에서도 당당할 줄  알았는데 반전!”, “정준영의 4차원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들게 돼~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는 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기준 13.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1박 2일’은 전국 기준 13.4%, 수도권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KBS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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