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Movie

2014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by Rescue911K 2014. 8. 19.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일본의 와타나베 켄과 한국의 문소리가 선정되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우이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는 오는 10월 2일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 곽부성에 이어 해외배우로는 세 번째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세계에서도 입지를 다져온 아시아 대표 배우이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2005), <게이샤의 추억>(2006), <인셉션>(2010)과 같은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부산과의 인연은 작년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2013)의 주연배우로 내한하면서 시작되었고, 올해는 개막식 사회자로서 두 번째로 부산을 찾게 된다. 














명배우라는 수식어가 항상 함께하는 문소리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로 데뷔, 화제를 일으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오아시스>(2002)로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쥐며 이창동 감독과 함께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문소리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대중의 지지를 받아온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해오고 있다. 그녀는 최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남편인 장준환 감독과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후 올해로 2번째 개막식 사회자를 맡게 되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한일 대표 배우인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의 개막식 사회자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제의 윤곽을 점차적으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 와타나베 켄 대표 출연작 

물에 빠진 물고기(2001) / 배트맨 비긴즈(2005) / 게이샤의 추억(2005) / 내일의 기억(2006)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 지지않는 태양(2009) / 인셉션 (2010) / 상하이(2010) / 하야부사-아득한 귀환(2012) / 용서받지 못한 자(2013) / 고질라(2014) 


○ 문소리 대표 출연작 

박하사탕(2000) / 오아시스(2002) / 바람난 가족(2003) / 효자동 이발사(2004) / 가족의 탄생(2006)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 하하하(2010) / 분노의 윤리학(2013) / 스파이(2013)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

19회   개막식: 와카나베 켄/문소리

18회   개막식: 강수연/곽부성 / 폐막식: 송선미/윤계상

17회   개막식: 안성기/탕웨이 / 폐막식: 방은진/이제훈

16회   개막식: 엄지원/예지원 / 폐막식: 장  진/류현경

15회   개막식: 정준호/한지혜 / 폐막식: 안성기/강수연

14회   개막식: 장미희/김윤석 / 폐막식: 박상민/김혜선

13회   개막식: 정진영/김정은 / 폐막식: 조재현/예지원

12회   개막식: 장준환/문소리 / 폐막식: 장준환/문소리

11회   개막식: 안성기/문근영 / 폐막식: 차인표/신애라

10회   개막식: 한석규/강수연 / 폐막식: 안성기/장미희

9회    개막식: 안성기/이영애 / 폐막식: 김태우/배종옥

8회    개막식: 박중훈/방은진 / 폐막식: 황정민/김호정

7회    개막식: 안성기/방은진 / 폐막식: 문성근/배유정

6회    개막식: 송강호/방은진 / 폐막식: 문성근/배유정

5회    개막식: 오동진/방은진 / 폐막식: 여균동/배유정

4회    개막식: 문성근/방은진 / 폐막식: 안성기/배유정

3회    개막식: 명계남/배유정 / 폐막식: 박중훈/배유정

2회    개막식: 김의성/박정숙 / 폐막식: 박중훈/배유정

1회    개막식: 문성근/김연주 / 폐막식: 안성기/김연주


/ Photo & Media provided by BIFF 사무국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