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소설1 [케이든 선] 사진을 글로 인화한 태상호 美국무성 종군기자의 처녀작 우리나라에서 정식 언론사에서 여러군데의 전쟁이나 준전시지역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진기자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 국무성 종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태상호 기자가 본격 첩보 스릴러 책을 정명섭작가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이 독자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관이나 현장요원들의 현장감이 마치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소설 같습니다. 케이든 선은 기존의 밀리터리 소설들처럼 무거운 전장의 현실감이나 현장감만을 표현하는것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현실의 갈등을 통해서 사건이 벌어지고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추리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종군기자의 경험이 녹아있어 사실적인 묘사와 픽션의 경계에서 극적인 리얼리티를 보여주는것이 압권.... 그리고 후속작이 있을것 같은.. 2011.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