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1 '밀회' 김희애는 왜 맥주병을 들었을까? 우아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김희애의 맥주병을 든 살벌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충격으로 다가온 김희애의 맥주병 깨는 장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서울 청담동 모 술집에서 진행된 촬영은 겉으로 보기엔 우아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실상은 상사들의 온갖 뒤치다꺼리로 힘든 오혜원(김희애 분)이 친구이자 상사인 서영우(김혜은 분)를 술집에서 만나는 장면.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애는 은은한 조명 아래 긴 생머리를 드리운 채 단아한 모습으로 앉아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단호한 표정과 맥주병을 거꾸로 든 모습은 바로 다음 순간을 예측할 수 없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2014.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