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1 <태양은 가득히> 미카엘 윤계상 vs 루시퍼 조진웅 선과 악 구분 없는 비극적인 형제 전쟁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 윤계상과 조진웅의 비극적인 형제 전쟁이 안방극장을 진하게 물들였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11회에서는 세로(윤계상 분)가 태오(김영철 분)와 손을 잡게 된 강재(조진웅 분)에게 맞서 싸우겠다고 선포하면서 살벌한 대립각을 구축했다. 필도(정원중 분)와 손을 잡고 태오에게 다가서고 있는 강재는 번번이 세로의 방해를 받았고, 두 남자는 멱살잡이까지 불사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높였다. 세로가 강재의 폭주를 막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그의 따뜻했던 본질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강재 역시 그런 세로의 의도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터. 그렇기에 태오에게 해를 입지 않을.. 2014.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