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 ‘해를 품은 달’, 한가인, 한 겨울 피칠갑 열연에 맨 발 투혼 배우 한가인이 피 칠갑 고문 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3회 분에선 중전(김민서 분)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 분)이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진 후 월(한가인 분)이 왕을 무고한 죄로 모함을 받아 고문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윤대형(김흥수 분)은 훤에게 살을 날렸다는 모함을 받고 의금부에 압송된 월에게 “주상과 연정을 나누었다” 거짓을 고하면 살아서 궐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월은 자신 때문에 곤경에 처할 훤을 걱정하며 윤대형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추국장으로 끌려갔다. 형틀에 묶인 채 피와 살이 튀고 뼈가 부스러지는 고문을 당하는 월. 그렇게 까무러칠 만큼 혼.. 2012.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