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 회군1 ‘정도전’ 결국 벌어진 위화도 회군, 우왕 박진우 운명은?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의 우왕(박진우 분)이 이른바‘위화도 회군’을 맞아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정도전’ 26회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조선왕조 창업의 기점이 된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는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이를 안 우왕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강력한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왕은 이성계의 회군 요청에 분노하며 무조건 요동으로 진격할 것을 명했다. 위화도 상황은 자연재해와 맞물려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우왕은 “이 자들이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닌가?” 하며 묵살했고, 이에 대한 이성계와 장수들의 분노 또한 극으로 치달았다. 엄포를 놓으며 진격을 명했지만 그 안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우왕은 이성계가 회군할 경우 .. 2014.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