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1 ‘내 딸 서영이’ 이보영, 꼬리를 무는 거짓말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 엔터테인먼트) 9회분에서는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의 존재를 부정했던 이서영(이보영)이 결국 삼재에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미국유학을 떠난다고 거짓말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우재(이상윤)가 회사 일을 한다는 전제하에 아버지 강기범(최정우)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았으며 어머니 차지선(김혜옥) 또한 우재를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선심 쓰 듯 결혼을 허락한 상황에서도 서영은 우재를 매몰차게 대하며 자꾸만 밀어냈다. 결국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우재의 선언에 후회가 밀려오고 그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찰나 서영의 앞에 다시 나타난 우재를 망설임 없이 껴안으며 .. 2012.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