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맞선1 '우사수' 김유미, 이중 맞선! '그녀의 앙큼한 속내는..'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의 김유미가 자신도 제 속을 모르는 골드미스의 고뇌와 허상을 브라운관에 투영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우사수'에서는 불붙은 윤정완(유진)-오경수(엄태웅) 커플의 멜로와 이를 쓸쓸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김선미(김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친구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여자의 마음과 사랑이 아닌 결혼을 위해 만남을 가져야 하는 골드미스의 현실을 담아낸 김유미의 관록 있는 연기가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김성민과의 맞선 장면은 골드미스의 내면과 허상을 담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오경수에 대해 마음을 접.. 2014.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