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1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송종호, 화염 속에서 최후의 결판 화재 사고로 악연을 맺은 배우 최지우와 송종호가 다시 화염 속에서 만날 예정이다. 그 끈질긴 인연의 업보는 결국 불꽃이 되어 타버릴 것인가. 19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8회에서 별장에 함께 머물게 된 복녀(최지우)와 도형(송종호)은 불꽃 속에서 최후의 결판을 짓게 된다. 복녀의 남편과 아들을 방화 사고로 죽게 한 도형이 또 한번 복녀 앞에서 불을 지른 것이다. 19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글거리는 화염이 온통 집안을 삼킬 듯 넘실거리는데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에서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도형의 눈빛은 분노에 떨면서도 복녀에 대한 착잡한 애증을 버리지 못하고, 복녀는 회한에 잠긴 허탈한 표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있다. 특히 복녀는 온 몸.. 201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