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눈물1 박유환 진한 눈물연기 안방극장 울렸다! 그대없인못살아 91회에서는 박유환이 지수의 백혈병을 모른 채 방관 했던 후회와 미안함으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지난 회 지수의 백혈병을 알게 된 박유환은 여태까지 지수에게 했던 모진 말들이 떠올라 슬픔을 참지 못한다. 엄마가 되는 것도, 며느리가 되는 것도 자신이 없다고 말하던 지수답지 않은 모습에도 버럭 화를 내던 자신의 모습, 치매 판정을 받은 자신의 어머니(김해숙)를 모시지 않는다고 ‘누나가 이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다’고 매몰차게 말하던 일들이 생각나 고개를 떨궜다. 또한 박유환은 지수의 주치의에게 ‘지수의 상태가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고 있다. 지수가 살려면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박유환은 깨어난 지수에게 ‘.. 201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