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1 '구가의서' 손가영, 기생 '월선역'으로 존재감있는 악역 연기 화제 손가영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악역인 '월선'역을 맡아 존재감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손가영이 맡은 '월선'은 춘화관에서 미모로 제일가는 최고의 기생으로 다부진 성격과 화끈한 화법으로 기생들에게 주도와 예법을 가르치지만 춘화관에 적응하지 못한 청조 (이유비 분)을 미워해 '청조'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독한 캐릭터 '월선'은 그 동안 '청조'에게 침 섞인 술을 먹으라고 강요하고, '청조'가 널어놓은 치마저고리들을 떨어트려 흙투성이를 만들게 다른 기생들에게 지시하는 등 '청조'의 강직한 태도를 못마땅히 여기며 청조를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월선'은 '청조'에게 "기생의 치마폭을 둘렀으면 기생이 하는 짓도 배워야지. 고귀한 척 고결한 척.. 201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