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1 <로피시엘 옴므> 여진구 인터뷰, “사랑이나 이별을 겪어본 뒤의 내 연기가 궁금하다” 가공할 소년이다. 혹은 소년이 아니다. 배우 여진구는 보통 그렇게 회자된다. 영화 에서 ‘화이’역을 열연해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여진구가 지난 21일 발간된 남성 패션지 의 화보를 통해 소년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서울의 어느 골목을 걸으며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여진구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칠 것만 같은, 그러나 이야기를 품은 듯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멋스러운 수트와 셔츠를 입고 말쑥한 맵시를 뽐내는가 하면 가죽 라이더 재킷을 휘돌려 입고 걸으며 사춘기 소년의 내재된 터프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의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윤석을 비롯한 ‘다섯 아빠’ 역할의 선배님들이 학교 문제나 이성 친구 문제를 물어보며 고민 상담을 해주고 싶어 했지만 ‘정말’ 아무 문.. 2013.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