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대1 ‘빛나거나 미치거나’ 작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구하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조의선인이 화제다. 조의선인은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태조 왕건에 이어 왕소(장혁 분)가 수장으로 이끄는 비밀결사대다. 만화 캐릭터 같은 독특한 느낌의 설정으로 드라마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관심을 모은 조의선인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권인찬, 김선미 작가에게 물었다. ▶ ’조의선인’의 뜻은 무엇이고, 어떤 집단인가? 조의선인은 원래 한 글자가 아닌 ‘조의’와 ‘선인’이 합쳐진 합성어다. 그 기원을 찾자면 고구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가게 된다. 당시 조의는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의 명칭이고, 선인이라는 말은 선배라는 명칭의 이두 문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고려 개국 .. 2015.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