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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3

‘비밀의 문’ 이제훈, "아버지 위해 백성 앞 무릎 꿇겠다" 전한 아들의 진심, SBS 월화드라마 (부제 의궤살인사건 / 극본 윤선주 / 연출 김형식) 의 이선(이제훈 분)의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올까. 이제훈이 이선이 되며, 이선이 웃을 수 있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날이 갈수록 간절해지고 있다. 에서 영조(한석규 분)와 이선의 갈등이 심화되며 백성과 아버지 사이, 둘 다 지켜 내고픈 국본의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제 방송된 에서 이선은 아버지에게 백성들 앞에 죄를 자백하고 함께 용서를 구하자 설득. “백성 앞에 무릎 꿇을 일이 있다면 함께 무릎 꿇고 아버지 곁에 서겠다” 말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겪을 것”이라 권유했지만, 영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버지를 향한 진심이 담긴 용서의 권유는 되려 아버지를 향한 역심을 품은 죄로 덮여.. 2014. 11. 4.
'비밀의 문' "아비는 누구이고, 아들은 누구인가" SBS 월화드라마 (부제 의궤살인사건 / 극본 윤선주 / 연출 김형식)이제훈이 극중 아버지 영조(한석규 분)와의 비극을 예고. 이선과 영조의 본격 대립을 짐작케 했다. 어제 방영된 에서 이선은 강필재 살인사건의 진범이 검거되며 옥에서 풀려났다. 진범은 김택(김창완 분)의 숨겨진 아들 이었고, 그에게 살인을 사주한 것이 아버지 김택이라는 사실에 이선은 '말이 되는 일인가' 반문을 남겼다. 이어진 국청에서 진범에게 살인을 사주한 이가 누구인지 심문했으나 아들은 끝까지 아버지의 이름을 고하지 않았고, 아들은 참수형을 맞게 됐다. 이선은 사람으로서 또 아버지로서 행해서는 안될 김택의 악행을 덮을 수 없어 옥에 갇힌 김무(곽희성 분)를 찾아가 목숨은 구해줄 테니 진실을 고하라 제안. 아버지이기에 그럴 수 없다는 .. 2014. 10. 22.
'비밀의 문' 박효주, 카리스마 넘치는 기생 포스 '눈길' SBS ‘비밀의 문’에서는 위기에 빠진 서지담(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좌포청 종사관에 맞서는 운심(박효주)의 강단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균(권해효)으로부터 딸 지담을 기생으로 만들어달라 부탁 받은 부용재 행수 운심은 지담을 기생으로 변장시켜 기방에 숨어있도록 했다. 그러나 곧 좌포청 종사관 변종인(정문성)이 부용재에 들이닥쳐 수배자 명부를 보이며 지담을 추포하려 했다. 이에 운심은 서지담을 구하고자 “부용재는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다. 준법하는 마음 하난 뼛속에 깊이 새겨 두는바, 국법을 위법한 무도한 년을 기녀로 삼을 일 없다”고 말하며 행수로서의 포스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보였다. 그러나 종사관은 서지담에 자신의 수청을 들라 했고, 부용재와 운심을 곤란하게 하지 않기 위해 수청을 들.. 201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