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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3

<태양은 가득히> 따뜻한 엔딩으로 유종의 미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가 해피엔딩을 맞으며 벅찬 마침표를 찍었다. 매 회 가슴 먹먹한 로맨스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려온 ‘태양은 가득히’는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 역)의 재회로 따뜻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8년 전의 첫 만남처럼 흰 장미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의 미소는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1. ‘사랑’이라는 위대한 힘, 두 남녀를 치유하다. 서로를 복수 상대로 오인한 채 잔인한 인연을 이어나갔던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한지혜 분)의 로맨스는 언제나 풍전등화와 같았다. 함께할수록 불행해졌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은 서로를 .. 2014. 4. 9.
<태양은 가득히> 뛰는 조진웅 위에 나는 윤계상 있었다! 윤계상이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지난 1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 14회에서는 강재(조진웅 분)가 세로(윤계상 분)에게 블루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 한 누명을 씌우기로 결심, 그 증거자료로 그의 계좌에 10억을 입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현재 필도(정원중 분)와 손을 잡고 태오(김영철 분)에게 벨 라페어를 인수 받아야하는 상황. 강재는 세로와 영원이 계속해서 태오를 자극하고 있기에 더욱 차갑게 돌아서는 배신을 택했다. 여기에 도망칠 마음이 없는 세로 역시 싸우기로 결심하며 두 남자의 접전이 더욱 뜨거워졌음을 알렸다. 세로는 강재가 넣어 둔 10억을 미끼로 태오의 심복이었던 안비서(이상훈 분).. 2014. 4. 2.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그녀의 굳건한 순애보 흔들릴까? 한지혜의 굳건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우진(송종호 분)을 변함없이 그리워하는 영원(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애잔함을 자아냈다. 5년 전, 태국에서 살해당한 우진을 그리워하는 영원의 텅 빈 마음은 그녀의 일상 곳곳에서 여실하게 보였다. 시간이 멈춘 듯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관해둔 우진의 사무실은 영원이 힘들 때 찾아가는 유일한 쉼터였고, 그렇기에 세로는 더욱 우진의 자리를 고집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진을 마음에 담은 채 ‘벨 라페어’에 대한 미래만을 바라보고 있는 영원. 부서질 듯 가녀린 그녀여도 우진과 벨 라페어를 향한 방.. 201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