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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3

'아이언맨' 힐링녀 신세경에게 필요했던 건 ‘힐링’이었다. 신세경이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17회에서는 한은정(김태희 역)의 시한부 사실에 이동욱(주홍빈 역)과의 이별을 택하려 했던 신세경(손세동 역)의 애잔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극 중 세동(신세경 분)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불쌍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을 지닌 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태희(한은정 분)의 등장은 그녀에게 지나칠 수 없는 동정심과 함께 연인 홍빈(이동욱 분)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안기며 혼란스러운 심정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극도의 걱정과 불안에 시달릴 때마다 쓰러졌던 세동은 심인성 장애라는 진.. 2014. 11. 13.
'아이언맨' 핵심정보파견원 이주승, 한은정 비밀 터트리는 기폭제된다! 이주승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제시한다. 극 중 홍빈(이동욱 분)의 이복동생 주홍주 역으로 등장하는 이주승은 지난 방송 말미, 죽은 줄 알았던 태희(한은정 분)와 함께 있었다는 말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던 터. 이에 오늘(29일) 방송을 통해 한은정(김태희 역)과 관련된 비밀을 터트리는 기폭제로 맹활약할 것을 예고,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동안 주홍주(이주승 분) 캐릭터는 극의 핵심적인 갈등을 조성하는가 하면 인물간의 관계를 잇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던 상황. 특히,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든든한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주승에 대한 시청자들의 재조명이 이뤄.. 2014. 10. 29.
'아이언맨' 어른아이 이동욱의 조금 늦은 홀로서기!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의 이동욱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미 한 회사의 CEO로 많은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재산을 가진 채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고 있던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홀로서기란 단어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은 상처와 분노로 얼룩져 있었다. 그리고 그 삶 속에는 언제나 자신의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분)이 있었고, 그보다 더 깊은 곳에 그의 첫 사랑 김태희(한은정 분)가 있었다. 홍빈은 그들의 그늘에서 늘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렇게 혼자 살아왔음에도 혼자가 아니었던 그가 지난 7회 방송에서 태희를 영영 떠나보냈다. 9살 때부터 만나 평생을 사랑하고 그리워..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