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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ovie

장나라, 귀요미‘리본 소녀’대 변신! 최강 동안‘만찢녀’등극?

by Rescue911K 2012. 8. 3.

 

 

한류스타 장나라가 깜찍하고 발랄한 귀요미 ‘리본 소녀’로 변신했다.


장나라는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에서 귀여운 코프스레 의상과 함께 머리 위쪽을 흰색 리본으로 강한 포인트를 준 통통 튀는 ‘리본 소녀’의 면모를 연출해냈다. 얼굴보다 더 큰 리본을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평소 연예계 대표 ‘소두(小頭) 유전자’로 불려 왔던 장나라의 면모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만찢녀(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갖춘 여자의 준말)’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나라가 흰색과 검은색으로 조화를 이룬 코스프레 의상과 왕 리본을 머리에 달고 현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조차 “나라짱, 최고!”라고 여기저기서 탄성을 내질렀다는 후문.


특히 장나라는 브이 자를 그리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가 하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오른쪽 볼에 기댄 채 수줍어하는 제스추어를 통해 귀요미 ‘리본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극 중 약혼자인 완쓰웨이와 다정스레 장난을 치는 모습을 펼쳐내면서 순정만화 속 ‘상큼발랄 커플’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했다. 가면무도회 장면을 통해 극중 씩씩함과 도도함을 갖춘 허첸첸(장나라)의 모습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처음 선보였던 셈이다.


그런가하면 장나라의 ‘리본 소녀’ 변신은 허첸첸의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가냘픈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큰 리본을 머리 위에 달면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스타일리스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장나라는 “평소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의 의상을 좋아한다”며 “솔직히 말해서 코스프레 의상과 왕 리본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렇지만 배우는 개인의 취향보다 캐릭터가 빛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의상을 입고 촬영장으로 들어섰는데 많은 스태프분이 귀엽다고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평소 중국 분들은 감정표현을 안 하는 편인데 이날 정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덕분에 신나게 촬영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는 장나라와 대만의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대륙에서 처음 시도되는 스포츠 패러모터(paramotor)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나라와 임지령이 영화 주제곡을 함께 부르는가하면, 장나라가 한국에서 발표했던 ‘너만 생각나’ 와 중국어 버전 ‘쯔썅치니’ 가 영화 속에 녹여져있어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 사진 제공 나라짱닷컴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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