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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Photo/Develop Photo2

뱅뱅클럽, 기록의 순간! 순간의 기록! 퓰리쳐상 수상에 빛나는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열정 그리고 고뇌 기록의 순간, 순간의 기록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수단의 기아’ 사진 뒤에 숨겨진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의 분쟁을 사진으로 담고 있던 네 명의 포토저널리스트 케빈 카터(테일러 키취 분), 그렉 마리노비치(라이언 필립 분), 켄 오스터브룩(프랭크 라우텐바흐 분), 주앙 실바(닐스 반 자스벨드 분)는 우연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사진을 통해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 분쟁의 순간을 제 3자의 시선에서 관여하지 않고 묵묵히 사진으로 담아야 하는 그들의 삶은 열정으로 가득하지만 때론 고뇌의 순간과 마주쳐 그들을 갈등하게 한다. 과연 인간으로서 그리고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사건에 관여해야 하는가? 묵묵히 사건을 기록해야 하는가? 그러던 어느 날, 케빈 카터가 수단에서 찍은.. 2012. 2. 6.
[케이든 선] 사진을 글로 인화한 태상호 美국무성 종군기자의 처녀작 우리나라에서 정식 언론사에서 여러군데의 전쟁이나 준전시지역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진기자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 국무성 종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태상호 기자가 본격 첩보 스릴러 책을 정명섭작가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이 독자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관이나 현장요원들의 현장감이 마치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소설 같습니다. 케이든 선은 기존의 밀리터리 소설들처럼 무거운 전장의 현실감이나 현장감만을 표현하는것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현실의 갈등을 통해서 사건이 벌어지고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추리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종군기자의 경험이 녹아있어 사실적인 묘사와 픽션의 경계에서 극적인 리얼리티를 보여주는것이 압권.... 그리고 후속작이 있을것 같은.. 201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