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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usic

2인조 혼성 록밴드 Sagitta(싸지​타), 정규 3집 [Good for You Good for Me] 발매

by Rescue911K 2012. 9. 11.

 

오는 11일, 2인조 혼성 록밴드 ‘Sagitta((싸지타) 보컬, 우쿨렐레 이정은, 보컬, 기타 이우성)’의 정규 3집 [Good for You Good for Me]가 발매된다. 앨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너와 나의 행복을 바라며 모두 함께 즐겁게 살기를 꿈꾸며 만들어진 이번 음반은 파도타기와 더운 나라 여행을 즐기며,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반주 삼아 우쿨렐레로 만든 곡들과 일상을 여행하며 만든 곡들로 채워져 있다.


세계 곳곳의 서핑포인트를 찾아 여행을 다닐 정도로 서핑 마니아인 ‘싸지타’는 실제로 [Good for You Good for Me]에 담긴 곡 대부분을 그러한 여행 중에 썼다. 보컬 이정은이 명명한 ‘월드 코리안 릴렉스 뮤직’인 이번 앨범은 “여행 중에 머무른 해변의 까페에서 흘러나오는 낯설지만 흥겨운 로컬음악을 듣는 기분”이라며, 이것이 바로 이 앨범이 추구하는 음악적 감성이라 말한다.

이러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간단한 손 악기와 우쿨렐레, 통기타 정도만 사용한 최소한의 사운드를 배경으로, 동요처럼 쉽고 강렬한 노래 위에 정제하지 않은 소박한 가사를 붙였다. 또 하나 중요한 소리는 타악기 젬베다. 드러머 손경호가 대부분의 곡에 퍼커션을 담당하였다. 녹음에 있어서는 단번에 동시 녹음하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취했는데, 수록곡 중 ‘말하지 마’, ‘Moontan(문탠)의 동시 녹음에는 드러머 손경호와 함께 피아니스트 계수정와 베이시스트 최창우가 함께 했으며, 이 두 곡의 녹음 현장은 뮤직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싸지타’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컬과 우쿨렐레를 맡은 이정은’은 회화를 전공, 현재 조명, 모빌, 장신구,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분야로 작품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기타를 치는 ‘이우성’은 3인조 밴드 ‘몸과마음’의 리더이자 만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이 부부는 함께 상수동에서 서핑을 주제로 한 까페 썬샤인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싸지타’의 정규 3집 [Good for You Good for Me] 발매 기념 디너쇼가 열린다. 9월 14일 금요일 무대륙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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