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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usic

가수-휘​, 아시아판 ‘나가수’에서 K-POP의 위상 높여

by Rescue911K 2012. 9. 19.

 

가수 휘는 지난 5일 중국 상해시 보산구 보산체육관(中国 上海市 宝山区 宝山体育馆)에서 열린, 중국 동방위성TV 서바이벌 프로그램 ‘성동야저우(聲動亞洲)’에서 아시아 최고 가수 24팀 조별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오는 20일 최종 결승 무대에 서게 된다.
 
휘는 2007년 ‘사랑에 미친 남자’로 문화관광부장관 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전격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친구’ OST ‘가질 수 없는 너’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디지털 싱글 ‘너와 결혼할 사람’을 발표, 음악성을 지닌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목을 끌었고, 2010년 싱글 ‘횡단보도’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이 음반의 전체적인 프로듀서를 맡은 그는 앞선 드라마 OST 편곡은 물론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실력을 이번 무대에서 확실히 보여주었다.
 
휘는 첫 번째 경합에서 말레이시아 대표 마자쉔을 만나 자신의 대표 발라드곡 ‘너와 결혼할 사람’을 불러 가볍게 승리하고, 두 번째는 중국의 뤄메이즈(郭美孜), 위초잉(余超颖)과의 경쟁에서는 ‘Bon Jovi’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의 Rock곡을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두 경쟁에서 모두 기라성, 알라탐, 리커친 등 심사위원들은 ‘가수 휘에게 최고의 점수를 주었으며, 심사평으로 ‘환상적이다.’, ‘그저 말을 잃게 하는 실력이다’라고 극찬하였고, 현장에 있던 수천여명의 관객들이 녹화장을 빠져나오는 휘를 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성동야저우(聲動亞洲)’는 ‘목소리로 아시아를 울리다’라는 뜻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의 가수들이 출연해 서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휘는 “남은 결승에서도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에서의 화려한 데뷔, 그리고 단독콘서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 부터 긴장감을 감돌게 하는 가운데 휘가 또 한 번 대한민국 가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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