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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usic

감성 여성보컬그룹의 컴백 가비엔제이 vs 더 씨야 'Again 2005'

by Rescue911K 2012. 12. 7.

 

2012년 여전히 아이돌 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두 그룹이 나타났다.

이제는 연말시상식에서 찾아볼 수도 없는 여성보컬그룹부문의 라이벌 ‘가비엔제이’와 ‘더씨야’가 나란히 신곡 ‘이쁘네요’와 ‘독약’으로 가요계 평정에 나섰다.

 

가요계는 다시 한번 감성보컬 시대로

 

아이돌 그룹과 댄스음악의 비중이 높아지던 2004년 모든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등장한 가수를 꼽으라면 단연 ‘SG워너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정적이던 가요계의 흐름을 신선하게 바꿔 버리는 코드, 감성보컬의 등장이었다.

 

2005년 남성 보컬들의 강세가 이어질 때 즈음 ‘Happeness’로 데뷔한 ‘가비엔제이’는 당대 최고 섹시 디바 ‘이효리’를 추락시키고 음악차트를 올킬, 여성보컬그룹의 서막을 열었으며,‘Love all’, ‘연애소설’, ‘해바라기’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에 성공하며 국민보컬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어 ‘씨야’는 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그룹으로 데뷔하며, ‘여인의 향기’, ‘미친사랑의 노래’등 히트곡을 만들며, 여성보컬그룹계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메김 하였다.

 

이후 ‘가비엔제이’는 ‘장희영’과 ‘노시현’을 주축으로 한번의 멤버 교체가 있었으며, ‘씨야’는 2011년 ‘시 유 어게인’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또한 2011년 ‘가비엔제이’ 멤버 ‘장희영’, ‘미스티’의 탈퇴로 여성보컬그룹계의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가비엔제이는 2012년 막내 ‘노시현’을 주축으로 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제니’(25)와 ‘건지’(21)를 영입, ‘연락하지마’, ‘가로수길에서’, ‘Lady Killer’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성공적으로 팀을 재정비하였고 ‘씨야’ 역시 전 멤버를 교체하고, ‘더 씨야’로 팀을 재정비, 출격에 나섰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6집 리팩키지 앨범 ‘이쁘네요’로 ‘더씨야’는 미니앨범 ‘독약’으로 오늘 12월 7일 KBS뮤직뱅크 무대를 갖는다.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 바람을 일으킨던 라이벌 가수들이 사라지면서, 잠시 추춤하던 시장의 분위기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 인지, 이 두 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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