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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usic

대통령이 누가 되든 나와는 상관 없어, MC스나이퍼와 취랩의 'Geto Christmas'

by Rescue911K 2012. 12. 11.

 


11일 mc스나이퍼와 취랩이 크리스마스 싱글앨범(앨범명: 게토 크리스마스)을 발매한다.


Geto Christmas(게토 크리스마스)는 과거 유대인 거주지역, 혹은 빈민가를 뜻하는 ‘Ghetto’를 흑인은어 표기법인 ‘Geto’로 표기,빈민촌 혹은 달동네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즉 빈곤한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어수선하고 들떠있는 연말분위기와 반대로 가장 외롭고 괴로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보내는 노래이다.

 

일부 가사중 '대통령이 누가 되든 나와는 상관 없어 그들은 절대 내가족 배고픔엔 관심 없어 가난은 죄인가 꿈을 꾸고 믿는것 조차도 사치인가? 우릴 죄인 취급하는 세상의 시선이 두렵다.

 

 크리스마스 이브 혼자 뒤집어쓴 이불 따스한 가족 성탄절 내겐 남얘길뿐...'

청년실업자, 혹은 정리해고 당한 한 가장의 푸념 혹은 유서가 아니다.


젊은 뮤지션들의 치기 어린 반항심이 부른 발칙한 가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노래를 끝까지 들어보면 그렇기에 더욱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자는 희망을 품고 있는 곡이다.

 

스나이퍼사운드는 mc스나이퍼와 취랩 의 주변 이야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가사에 녹였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좌절보다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C스나이퍼는 내년 1월 데뷔를 앞둔 신인'이고밤'의 막바지 프로듀싱에 한창이며, 취랩 또한 곧 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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