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의 리더 다마키 고지 5월 13일 깜짝 내한!

 

오는 6월 1일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갖는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安全地帶, ANZENCHITAI)의 리더 다마키 고지가 콘서트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다. 5월 13일 한국을 찾는 다마키 고지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지대’의 리더 다마키 고지 데뷔 3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에 앞서 깜짝 내한 성시경 등 한국 뮤지션과의 만남도 예정.
 
‘안전지대’의 리더 다마키 고지가 데뷔 3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다. 5월 13일(월)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하는 다마키 고지는 다양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전지대’의 음악세계와 근황, 그리고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소감, 이번 아시아투어에 대한 소개,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안전지대’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 등 국내 뮤지션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성시경과는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에 다마키 고지가 직접 출연하여 안전지대의 음악을 소개하고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안전지대의 모든 것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뮤지션, 다마키 고지 姑이수현을 위한 추모곡과 박용하를 그리워하며 부른 ‘프렌즈’
 
다마키 고지는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마키 고지는 2001년 도쿄 신오오쿠보 역에서 선로에 쓰러져 있는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姑이수현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아 정규앨범 12집 세번째 트랙인 ‘STEP!’을 만들어 姑이수현에게 헌정했다. 이 곡은 한국의 래퍼 더콰이어트가 참여한 곡으로 앨범 자켓에는 한글로 ‘맑게 바르게 아름답게’라는 문구와 ‘그는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다. 고마워, 이수현’이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부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姑이수현의 가족을 직접 만나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첫 내한공연에서는 안전지대의 대표곡 ‘프렌드’를 부르기 전 생전 친분을 유지했던 故박용하를 그리워하며 관객들과 함께 박용하를 연호해 화제가 되었다. ‘프렌드’는 姑박용하가 좋아했던 노래로 최근 아이유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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