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에 호감도 급상승?

by Rescue911K 2013. 5. 20.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최은경)’의 연정훈이 한지혜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13회에서는 본격적인 계약동거생활에 돌입한 몽희(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 분)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아내 유나(한지혜 분)와의 결혼생활에서는 겪어보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몽희를 통해 조금씩 느껴가던 현수는 몽희를 조금 더 알고 싶은 나머지, 사람 따위는 믿지 않는다던 몽희의 지난 말을 떠올리며 “왜 사람을 안 믿어요?” 라고 물었다. 잠시 당황하던 몽희는 “그냥... 장사하다 보면 속는 일도 많고...” 라며 애써 둘러대고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현수는 “그쪽처럼 밝은 사람한테도 상처가 있긴 있구나.” 라는 말로 점점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현수는 상처를 감추고 싶은 몽희의 속도 모르고 상처의 이유가 남자 때문이냐고 되물었고, 이에 화가 난 몽희는 “당신 돈 1억에 날 고용했을 뿐이야. 우린 단지 그런 관계일 뿐이라고.” 라는 말을 남긴 채,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자신이 뭔가 잘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현수는 몽희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 포장마차를 찾았다.


경솔했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던 현수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는 절대 관심이 없던 자신이 유독, 몽희에게만큼은 관심이 간다고 털어놓았고 몽희는 “내가 뭘 좋아하던 그게 왜 궁금해요? 유부남 주제에... 그건, 남자 여자가 서로 상대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이라고!” 라며 잘라 말했다. 몽희의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현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스스로를 애써 타일렀지만 몽희를 향한 미묘한 감정변화는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에는 “현수가 진짜 몽희 좋아하는 거 아닌가?”, “몽희 같은 여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갈 것 같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울까~”, “로맨스의 시작인가?! 그럼 유나는...”, “한집에 살면 없던 정도 생길 듯”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방송 말미, 현수는 경솔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몽희가 그토록 다니고 싶어했던 보석디자인 학원 수강증을 건넸다. 현수의 마음이 고마운 몽희였지만, 장사에 현수의 아내대역까지 하고 있는 와중에 학원까지 다닐 여유가 없다며 난색을 표했고 이에 현수는 “보너스요. 몽희씨가 너무 내 아내 대역을 잘해줘서 보너스로 주는 거에요.” 라며 “학원가는 시간도 1억에서 까요 그럼. 쓰는 김에 팍팍 쓰자 써! 대신 화 풀어요?” 라는 말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현수의 도움으로 잠시 잊고 지낸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새로 꾸기 시작한 몽희의 새로운 도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서로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뚝딱커플’ 몽희와 현수의 이야기가 펼쳐질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14회는 오늘 밤(19일) 8시 45분 방송 예정.

 

/ Provides Photo by 이김프로덕션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