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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Car

니코 로즈버그,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by Rescue911K 2013. 5. 28.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5월 26일(현지 시간)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니코 로즈버그의 이번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은 이번 시즌 그와 팀의 첫 우승이며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Keke Rosberg)가 1983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뒤 30년 후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폴 포지션으로 이번 레이스를 시작한 로즈버그는 경기 도중 두 번의 세이프티 카 등장과 한 번의 레드 플래그의 등장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였다. 로즈버그는 이번 대회에서 3,340km 코스 78바퀴를 2시간 17분 52초 056만에 주파하였으며 가장 빠른 주파 기록은 1분 18초 327(한 바퀴)이었다.


로즈버그는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은 나의 어릴 적 꿈이었다“며 "고향의 거리에서 실버 애로우(Silver Arrow)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로즈버그와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이번 대회에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은 2010년 미하엘 슈마허, 니코 로즈버그, 그리고 전설의 실버 애로우와 함께 F1 레이스에 복귀했다. 미하엘 슈마허가 201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포뮬러 원에서 은퇴함에 따라 2013년 시즌부터 루이스 해밀턴을 새로 영입했다. 2013년 새로운 머신인 F1 W04를 선보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은 현재 팀 성적 4위(109pts)를 유지하고 있다.

 

/ Provides Photo by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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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1894년에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여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 많은 레이스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1934년 6월 3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열린 아이펠렌넨(Eifelrennen) 그랑프리에 무게를 감량하기 위해 Mercedes W25의 페인트 도장을 모두 벗겨내고 알루미늄 차체 본연의 은색 표면을 그대로 드러낸 채 레이스에 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실버 애로우(Silver Arrows)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린 이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레이싱카는 실버 애로우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그 전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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