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류승범, 이태원 클럽에서 깜짝 디제잉 화제

 

 

영화배우 외에도 디제이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류승범이 지난 일요일(14)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태원에 위치한 비원(B One) 라운지 클럽에서 깜짝 디제잉을 펼치는 모습이 목격됐다.

영화 <베를린>에서 냉혹한 포커페이스를 연기한 배우 류승범이 촬영을 위해 체류했던 베를린에서 영향을 받은 진화된 사운드의 디제잉을 새롭게 선보여 현장에 있었던 관객들로부터 보기 드문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류승범이 디제잉을 펼친 비원(B One) 라운지 클럽은 프랑스 출신 DJ 디미트리 프롬 파리스(DIMITRI FROMPARIS) 및 제조트로닉(DJEDJOTRONIC) 등 해외 유명 디제이들이 연이어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

일렉트로닉의 성지로 불리는 베를린에서 머물며 만나게 된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는 디제이 류에게 한층 깊고 풍부한 사운드 디제잉을 이끌어냈다. 육중하면서도 동시에 그루브한 류승범의 디제잉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작품 활동 사이에 DJ로 각종 파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승범은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라이브 밴드 이디오테이프(IDIOTAPE)의 멤버인 디그루와 함께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믹스 앨범까지 발매했으며, 심지어 클럽의 본고장인 런던 영국까지도 진출한 바 있는 프로급 디제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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