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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Car

메르세데스-벤츠, IAA 2013 출품 모델 소개

by Rescue911K 2013. 9. 11.


메르세데스 벤츠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AA 2013에서 ‘매혹적인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주제로 신형 S-Class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컨셉트카 S-Class Coupé,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세그먼트의 가장 최신 모델인 컴팩트 SUV The new GLA-Class, 효율성과 구동 장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The new S 500 PLUG-IN HYBRID, 그리고 폭발적인 성능의 The new S 63 AMG 등 네 가지의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을 실현하는 새로운 전기차 The new B-Class Electric Drive를 유러피언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매혹적인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사의 전시관을 “도시 체험(Urban Experience)” 이라는 테마 아래 매혹적인 메르세데스-벤츠 세상으로 탈바꿈 시킨다. 


활기찬 도시를 연상시키는 전시관 컨셉을 통해 관람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매혹적인 다이내미즘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다양성과 혁신적인 면모를 3층, 총 8,000㎡에 걸친 전시를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다. LED 화면이 설치된 1,200㎡ 대규모 스테이지에서는 주요 출품 모델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성적이면서 스펙터클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약 70여 대의 전시 차량과 각각의 특별한 주제를 가진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스토리가 있는 전시를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모델로 시작하여 배기가스 배출 제로 이동 수단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1층 전시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전시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와 모터스포츠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객 최고의 경험”이라는 메르세데스-벤츠 2020 마케팅 및 판매 전략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는 모터쇼에서 방문객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연다. “페이스북 세대” 방문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부스에서의 경험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현장 사진을 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MBcarIAA로 공유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부스로 “세계 최대 규모의 Instagram 월”을 꾸미는데 참여할 수 있다. 


총 8,000㎡를 아우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을 기획하고 실현하는데 약 1,500명의 직원이 1년 동안 작업을 했으며, 강철 830톤과 100km의 케이블이 사용되었다. 


S-Clas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 컨셉트카 S-Class Coupé

메르세데스-벤츠가 S-Clas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 예정인 컨셉트카 S-Class Coupé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컨셉트카 S-Class Coupé의 흐르는 듯한 완벽한 쿠페의 비율을 갖춘 윤곽은 감각적 순수미(Sensual clarity)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조각한 듯한 우아함과 심플함이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컨셉트카 S-Class Coupé는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배기량 4,663cc, 455hp의 출력을 내며 최대 토크 700Nm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 컨셉트카 S-Class Coupé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및 첨단 기술이 장착되어 다수의 보조 시스템이 주변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도와주고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다른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까지 지켜준다.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 SUV, The new GLA-Class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The new GLA-Class는 뚜렷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중앙의 세 꼭지 별과 함께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선 전면부로 근육질의 파워풀한 인상을 연출한다. 파워돔은 보닛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어주며 두 줄의 루브르 그릴은 The new GLA-Class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드로핑 라인(dropping line)은 헤드램프에 두드러지게 표현되었으며 뒤쪽 휠의 곡선을 더 길게 표현해준다. 또, 분리된 테일라이트는 후면을 더욱 넓게 강조해주고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이 The new GLA-Class를 보다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며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The new GLA-Class는 100km를 주행하는데 4.3리터의 연료만을 소비하여 컴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 4기통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과 ECO Start/Stop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하며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세그먼트를 선도한다.




효율과 구동 장치의 새로운 기준 제시, The new S 500 PLUG-IN HYBRID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이는 S-Class의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The new S 500 PLUG-IN HYBRID의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 당 약 33.3km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CO2 배출량은 km 당 69g으로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3.0리터 V6 터보차저 엔진과 80-kW 출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었으며 전기 모터로는 약 30km 의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특히, The new S 500 PLUG-IN HYBRID에는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Intelligent HYBRID) 시스템인 예측 가능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Anticipa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이 탑재되어 하이브리드의 구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 시스템은 현재 주행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오는 8km 이내의 경사, 내리막길, 커브와 속도 제한 같은 도로 환경에 따라 하이브리드 구동을 최적화 한다.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는 COMAND 온라인에서 제공 받은 데이터를 배터리 관리에 활용한다. 예를 들어 내리막길을 지난다는 정보가 수신되면 우선 충전된 전력을 사용하고 이후 내리막길에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The new S 63 AMG

The new S 63 AMG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The new S 63 AMG 4MATIC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는 새로운 S 63 AMG는 AMG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내외관에 골고루 적용되어 The new S 63 AMG만의 위용을 더욱 빛내준다. 전면부에는 S-Class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에는 3개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장착되었다.


The new S 63 AMG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동안 AMG가 꾸준히 진행해 온 경량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무게가 약 100kg 감소했다는 점이다. The new S 63 AMG는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과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를 최적화한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100kg 감소하였으며 효율성은 증가하였다. 특히,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공간은 Formula 1에서 사용되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4kg의 무게가 감소되었다.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의 실현, The new B-Class Electric Drive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B-Class Electric Drive는 다이내믹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함께 높은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의 장착으로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을 실현하는 모델이다.


The new B-Class Electric Drive에 장착되어 있는 100kW 이상의 전기 모터는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하며 조용한 주행을 제공한다. 이 전기 모터는 3,000cc급 가솔린 엔진의 성능에 버금가는 310Nm의 높은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액셀레이터 가속 즉시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The new B-Class Electric Drive의 최고 속도는 160km/h에서 자동 제한되며 운전자의 주행 사이클에 따라 최대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즉, 이제는 도심 교통 체증은 물론 단거리와 장거리 이동 시에도 아무 문제 없이 배기가스 제로의 드라이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선구적인 업적: S 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장거리 자율주행 성공

메르세데스-벤츠는 2013년 8월 S 500 INTELLIGENT DRIVE 연구 차량을 이용해 도심과 시외 등 두 가지 교통 조건 모두에서 자율 주행(Autonomous Driving)의 실현 가능성을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증명해 보였다. 


또한 이것은 역사적인 루트를 따라 시범 주행을 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 주행은 약 100km에 이르는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만하임(Mannheim)에서 포르츠하임(Pforzheim)까지의 루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자 칼 벤츠(Carl Benz)의 부인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z)가 125년 전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타고 처음으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했던 그 발자취를 따라갔다. 


이번 자율 주행의 성공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특별한 기술을 통해 이룬 업적이 아니라 현재 양산 모델인 신형 E-Class와 S-Class에 이미 적용된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보되어 곧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자율 주행 시대로 가는 단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속도로에서의 주행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에 필요한 향후 개발 방향의 중요한 지표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경험은 앞으로 선보이게 될 미래 세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될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에 반영될 계획이다.


/ Photo provided by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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