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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온! 너로 인해 많이 느끼고 배웠어. 고마워!! 굿닥터 주원의 종영소감

by Rescue911K 2013. 10. 11.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에서 '명품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대세의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해냈던 배우 주원이 가슴 따뜻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박시온을 만나 하루 하루를 가슴 따뜻하게 보내다가 시온이 로써 마지막을 생각하니 마음에 큰 구멍이 난 것 처럼 허전합니다.


굿닥터 준비기간을 포함해 4개월의 여정 속에서 뜨거운 여름날 치열하게 촬영했던 기억, 첫방송의 설레임과 기대..

굿닥터 촬영기간 동안 긴장의 연속이 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도 있었지만, 쉽지 않은 캐릭터 이기에...


혹시나 잘못 표현 하면 저로 인해 시온이와 같은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온이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편지와 글로 응원 해주신 분들 덕분에 박시온도 저도 큰 힘을 받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굿닥터 식구들!! 언제나 든든하게 의지 할 수 있었던 감독님,작가님, 스텝분들..


믿음과 웃음이 넘치던 현장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특히 현장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신 선배님, 선생님, 상욱이형, 채원누나, 의국4인방, 인해, 아이들, 만식이형, 동료연기자분들.. 모두 감사하고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 싶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굿닥터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박시온! 너로 인해 많이 느끼고 배웠어. 고마워!! 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지난 8일 '굿닥터' 최종회는 자폐 성향의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많은 시청자들은 '굿닥터'가 종영한 후 한결 같이 "박시온, 주원이야말로 진정한 '굿닥터'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극 중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폐 성향의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았던 주원은 완벽한 자폐 연기는 물론이고 맑고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영혼의 소유자로 안방극장 팬들을 울리고 웃기는 따뜻한 감성 연기로 진정한 '대세남' 자리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원은 KBS2 TV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TV '7급 공무원' 등 지금까지 해온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명품 연기'로 많은 팬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주원은 국내에서 처음 다뤄지는 자폐 캐릭터의 연기를 위해 촬영 2개월 전부터 의료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완벽한 박시온의 '옷'을 입기 위해 온 열정을 쏟아부었다.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은 '굿닥터'를 보면서 자폐아 시온이 한발짝 한발짝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놀라고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였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편견을 이기지 못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레지던트 박시온을 보면서 그의 성장통과 성장 과정을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박시온, 주원은 이번 '굿닥터'를 통해 일반 사람들이 의사들에게 가지고 있는 차가운 이미지를 털어낼 수 있었고, 진정으로 환자들을 걱정하며 마음의 응원을 보내주는 '굿닥터' 박시온을 통해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시청자들은 박시온, 주원의 성장과 행복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을 맛보기도 하였다.


/ Photo provided by 심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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