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테레비 육중완, 성실하게 집착할 것 같은 남자 1위?

MC 육중완이 이성에게 집착이 가장 심할 것 같은 이미지로 뽑혔다.

2월 3일 방송되는 <장미테레비>에서는 장미여관 중 애인에게 집착이 가장 심할 것 같은 멤버를 뽑는 길거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성을 뒤에서 몰래 지켜볼 것 같은 음산한 이미지로 육중완이 뽑힌 것.

길거리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던 제작진이 육중완을 뽑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털이 많아서”라는 대답부터 “밤에 집 앞에서 기다릴 것 같은데,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다” 등 다양한 이유가 나왔다.

시민 인터뷰를 들은 육중완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이건 못 생겼을수록 집착이 심하다는 생각”에 뽑힌 거 같다며 씁쓸해 했지만, 금세 집착도 성실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초긍정 마인드로 시민들에게 성실함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이 본 실제 집착왕 1위는 보컬 강준우 라고 입을 모았는데, 실제로 여자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최고 100통 정도 전화를 한 경험이 있고, 애인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인증샷을 찍어 보내는 걸 습관화 시켰다고 밝혔다.

평소 무엇이든 1등을 하면 좋아하는 강준우는 멤버들이 뽑은 집착남 1위에 뽑혀 감사하다면셔 멤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했다.

다양한 설문조사와 함께 공개되는 장미여관의 집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장미테레비>는 오는 2월 3일 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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