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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김유미, 두 여자의 ‘흔들리는 우정’

by Rescue911K 2014. 2. 4.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유진과 김유미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제(3일)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9회에서는 엄태웅(오경수 역)을 사이에 둔 유진(윤정완 역)과 김유미(김선미 역) 두 사람의 우정이 위태로워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엄태웅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되며 그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유진은 김유미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았다. 허나 이미 엄태웅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도와달라고까지 청했던 김유미는 “오감독님 많이 좋아한다”는 유진의 말에 큰 배신감을 느껴야만 했다.


엄태웅 역시 유진과의 관계를 사람들에게 공개하고자 했으나 유진은 친구인 김유미 때문에 쉽게 드러낼 수도 없는 상황. 이에 유진은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철저히 외면하는 김유미로 인해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엄태웅을 둘러싼 유진과 김유미의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삼각라인이 극 중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유진과 김유미의 갈등은 이제 막 시작한 엄태웅과 유진의 로맨스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터. 20년 지기 두 친구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진이 드디어 진심을 드러냈네요”, “엄태웅, 유진, 김유미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 너무 재밌다”, “김유미가 유진을 이해해 줬으면”, “유진도 이해되고 김유미도 이해되고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권지현 역)과 김성수(안도영 역)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 남성진(이규식 역)이 두 사람의 뒷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정윤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유진과 김유미의 엄태웅을 둘러싼 흔들리는 우정으로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4일) 밤 9시 45분에 10회가 방송된다.


/ Photo provided by JTBC, 레드웨이브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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