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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4, 따뜻한 하숙집 ! MBC에브리원 <인생을 여행하다>

by Rescue911K 2014. 3. 7.



3월 9일(일) 오전 9시에 첫방송 되는 8부작 <인생을 여행하다>에서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만난 정 많고 마음 따뜻한 독일 함부르크의 민박 여주인 방미석(48)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세계 각지의 한인 민박집 주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다룬 <인생을 여행하다>에서 김용택 시인은 낯선 타국에서 우여곡절 끝에 민박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4개 지역(함부르크,푸랑크푸르트, 베를린, 하이델베르크)에서 한인민박을 운영하는 주인들을 여행자의 신분으로 만나 그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맛깔난 한식을 아침, 저녁으로 푸짐하게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민박집 청소 등 아르바이트 자리를 일부러 만들어주며 인정을 베푸는 방미석씨는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곧 ‘가족’이라고, 오히려 이들 때문에 한국 고향 생각을 덜 수 있어서 외롭지 않다고 말한다.


검은 생머리에 날씬한 한국 아가씨인 미석씨를 보고 첫눈에 반한 독일인 남편 우베 스타로섹(Uwe Starossek, 58)은 결혼까지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말 통하는 한국 사위보다 마음 통하는 독일 사위가 최고’라는 칭찬을 받는다는 후문.


민박집의 풍경부터 가족의 일상까지 한국 가정집에 온 것 같은 <인생을 여행하다> 함부르크편 1부 ‘인생, 인연을 쌓아가는 여행’은 오는 3월 9일(일) 오전 9시 MBC에브리원 <인생을 여행하다>를 통해 공개된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MBC+MEDIA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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