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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아버지 위해 백성 앞 무릎 꿇겠다" 전한 아들의 진심,

by Rescue911K 2014. 11. 4.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 극본 윤선주 / 연출 김형식) 의 이선(이제훈 분)의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올까. 이제훈이 이선이 되며, 이선이 웃을 수 있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날이 갈수록 간절해지고 있다. 


<비밀의 문>에서 영조(한석규 분)와 이선의 갈등이 심화되며 백성과 아버지 사이, 둘 다 지켜 내고픈 국본의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제 방송된 <비밀의 문>에서 이선은 아버지에게 백성들 앞에 죄를 자백하고 함께 용서를 구하자 설득. “백성 앞에 무릎 꿇을 일이 있다면 함께 무릎 꿇고 아버지 곁에 서겠다” 말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겪을 것”이라 권유했지만, 영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버지를 향한 진심이 담긴 용서의 권유는 되려 아버지를 향한 역심을 품은 죄로 덮여 동궁전에 유폐되는 위기에 봉착. 또한,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던 신료 채제공(최원영 분)을 대전으로 보내게 되며 국본의 쓸쓸함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진실을 덮기 위해 살육을 행하는 영조를 막고자 이선은 동궁전을 나와 맹의를 손에 쥐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이 가까워질수록 시청자들은 이선을 응원. 그가 영조의 마음을 돌려 아버지와 함께 성군으로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이선의 위기와 슬픔에 이은 그의 주변 사람들의 아픔까지 모두 이선이 감내해야 할 일 들로 여겨지는 것은 이선이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 군주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 또한, 그런 군주의 얼굴에 웃음 꽃이 피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간절해지며, 그를 응원하는 마음 역시 갈수록 커 가고 있다.


한편,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흩뜨림 없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는 명불허전 명품드라마, ‘명드’를 완성. 진실을 묻으려 하는 아버지와 맹의 진본을 손에 쥔 아들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 13화에 이어 이선은 아버지의 살육을 멈추고 진실을 알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SBS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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