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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Urban Shield

어번쉴드(Urban Shield) 2015, 경찰특공대 종합 8위 기염!

by Rescue911K 2015. 10. 5.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재난/대테러 훈련인 어번쉴드(Urban Shield) 에서 대한민국 경찰청 경찰특공대(KNP)가 참가 첫해에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어번쉴드는 미국 알라메다 카운디 보안국(ACSO)에서 매년 개최 되며 미국내 사업기관, 전술작전팀, 응급구조팀, 재난대비팀들이 수천명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어번쉴드 대회가 권위가 있는 이유는 다른 전술 훈련 대회와 달리 실제 업무 공간에서 다양한 재난/대테러훈련 시나리오를 실제 주요 시설에서 실시되며, 그 시설을 관리하는 사법당국 관계자와 국내외 기관 전문가들이 전술평가관이 되어 참가팀들을 실제적이고 효과적인지 평가하고 매년 대응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 2015년 어번쉴드 재난/대테러 훈련 ⓒKevin Mah


어번쉴드 재난/테러 통합 대응훈련은 48시간 동안 인구 고밀도 지역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재난 및 주요 비상 사태를 대비하여 국가 사고 관리시스템(National Incident Management System, NIMS)과 표준화 된 재난 관리시스템(Standardized Emergency Management System,SEMS)을 활용하여 관리되고, 국립 응답 프레임워크(National Response Framework,NRF)를 이용하여 예방-접수-처리 및 복구를 위한 통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기관들의 효율적인 도시 통합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관계자들은 현장 정보가 부족한 해외팀이 참가 첫해에 1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경찰특공대의 우수한 성적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올해로 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재해/대테러 어번쉴드훈련에서 참가해서 대한민국 경찰특공대가 국내외에 재난 및 대테러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어번쉴드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개최되며 참가팀들은 48시간 동안 무수면으로 영어로 인질구조, 기차작전, 비행기작전, 실내소탕, 실사격, 장애물코스 등 36개의 전술 시나리오를 테스트 받는다.


올해 종합 우승은 센크라멘토 시경 경찰특공대가 우승 했다.


/ 미국 오클랜드 - 오세진, Kevin Ma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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