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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김성령 - 임원희, 이제 남매간의 전쟁이다 ?!!

by Rescue911K 2012. 2. 27.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김솔지 극본, 이성주 고재현 연출, ㈜아이윌미디어 제작)이 회를 거듭할 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며 w정통 메디컬 드라마로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지난 20, 21일 방송에서 차여욱(송창의 분)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민성준(김유석 분)이 한국병원으로 본격 등장, 어긋난 야망에 불타오르는 차태진(조재현 분)과 불꽃 튀는 대립을 예고 하였으며 우여곡절 끝에 한국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이해조(한혜진 분)와 여욱의 ‘청진기 로맨스’ 라는 달달한 러브라인도 동시에 비춰져 안방극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21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점점 자신의 예상과 빗나가게 돌아가는 상황에 당황한 차태진(조재현 분)이 계획을 바꿔, 부인인 오은희(김성령 분)와 남매이자 성준에게 신경외과 과장 자리를 뺏긴 오광희(임원희 분)를 이용, 남매간에 갈등을 일으킬 음모를 꾸미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어 오늘 방송될 5회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처럼 1회부터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드라마<신드롬>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속도감을 더하며 각 인물들간에 교묘히 얽힌 관계들을 주변과 적절히 풀어내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은 물론, 정교한 수술 장면들과 이해를 돕기 위한 대사, 자막 처리 등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그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한 드라마 제작진은 “매 회마다 철저히 구성된 스토리와 연출로 앞으로 깜짝 놀랄 반전들이 이어질 것”이라며 명품 배우들의 연기와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이 더해진 정통 메디컬 드라마임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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