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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3

'아이언맨' 힐링녀 신세경에게 필요했던 건 ‘힐링’이었다. 신세경이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17회에서는 한은정(김태희 역)의 시한부 사실에 이동욱(주홍빈 역)과의 이별을 택하려 했던 신세경(손세동 역)의 애잔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극 중 세동(신세경 분)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불쌍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을 지닌 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태희(한은정 분)의 등장은 그녀에게 지나칠 수 없는 동정심과 함께 연인 홍빈(이동욱 분)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안기며 혼란스러운 심정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극도의 걱정과 불안에 시달릴 때마다 쓰러졌던 세동은 심인성 장애라는 진.. 2014. 11. 13.
'아이언맨' 이동욱-이미숙, 살벌 카리스마 맞대결 예고! 오늘 밤, 이동욱과 이미숙이 살벌하게 맞선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에서 이동욱(주홍빈 역)이 이미숙(윤여사 역)을 찾아가 분노를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할 예정인 것. 극 중 홍빈(이동욱 분)의 오랜 집사인 윤여사(이미숙 분)는 장원(김갑수 분)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과거에 깡패들을 사주해 태희(한은정 분)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사실로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이후 윤여사는 태희가 살아있다는 홍주(이주승 분)의 편지를 몰래 빼돌리는 등 그녀의 존재에 유달리 민감하게 반응, 궁금증을 야기시켜왔다. 특히, 태희를 위험에 빠뜨린 것이 아버지 장원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홍빈이었던 만큼, 윤여사를 향해 화를 억누르지 못할 그의 .. 2014. 11. 5.
'아이언맨' 어른아이 이동욱의 조금 늦은 홀로서기!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의 이동욱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미 한 회사의 CEO로 많은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재산을 가진 채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고 있던 주홍빈(이동욱 분)에게 홀로서기란 단어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은 상처와 분노로 얼룩져 있었다. 그리고 그 삶 속에는 언제나 자신의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분)이 있었고, 그보다 더 깊은 곳에 그의 첫 사랑 김태희(한은정 분)가 있었다. 홍빈은 그들의 그늘에서 늘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렇게 혼자 살아왔음에도 혼자가 아니었던 그가 지난 7회 방송에서 태희를 영영 떠나보냈다. 9살 때부터 만나 평생을 사랑하고 그리워..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