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대죄1 <기황후> 김서형, 강풍·강추위 속 3시간 ‘석고대죄’ 열연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로 열연 중인 김서형이 '석고대죄' 장면을 위해 3시간여를 추위와 맞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서형은 오는 3일 방송될 '기황후' 에서 차가운 대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진 화려하고 위풍당당했던 모습에서 화려한 의관과 관복도 모두 벗은 채 산발 속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과 결연한 표정으로 꿇어 앉아 있는 황태후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타환(지창욱)의 성은을 입고 회임한 궁녀 박씨를 놓고 타나실리(백진희)와 황태후의 팽팽한 기싸움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던 차에 전개상 중요한 상황을 암시하고 있는 이 장면은 지난 .. 2013.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