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연기1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 뒤늦은 후회-오열연기 가슴뭉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46회 방송 분에서 뒤늦은 깨달음에 처절한 눈물을 보인 왕수박에게 시청자들 또한 눈물을 머금었다. 수박(오현경 분)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민중(조성하 분)과의 재결합이 뜻대로 되지 않자, 왕봉(장용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민중을 만나고 온 왕봉은 아무래도 재결합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수박이 일하고 있는 순두부집으로 찾아간다. 일하고 있는 수박에게 왕봉은 “고서방 만나고 오는 길이다”라고 한마디를 하자 멈칫하는 수박이었다. 이어 “아무래도 고서방을 놔줘야 될 거 같다”라는 말에 눈물을 왈칵 쏟는 수박. 울기만 하는 수박에게 왕봉도 목이 메인 채, “그렇게 해. 응?” 이라면서 수박에게 말을 건넨다. 이에 수박은 “아부지. 제가 철이 없.. 2014.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