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현1 ‘야왕’ 권상우, “이렇게 잘 우는 배우였나?” 폭풍감동 쇄도 배우 권상우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폭풍 감동’을 안겨줬다. 권상우는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제4회 마지막 장면에서 목구멍 깊숙이 올라오는 오열을 삼키며 가슴을 쥐어뜯었다. 하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통한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겨울비로 적셨다. 이날 방송에서 다해(수애)의 미국 유학을 위해 다시 호스트바에 나가게 된 하류(권상우)는 악질 부장(윤용현)에게 모진 수난을 겪었다. 구둣발에 채이고 개처럼 엉금엉금 바닥을 기며 ‘하류인생 잔혹사’를 보여줬다. 이어서 박부장의 소개로 찾아간 곳은 은밀한 호텔방. 그곳에는 오류동 황여사의 탐욕스런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다. 굴욕과 수치의 시간이 지나고, 하류에게 쥐어진 것은 수표 석장. 다해의 유학비용으.. 2013.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