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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usic

10cm(십센치), 2년만에 정규 2집앨범 [2.0] 발표

by Rescue911K 2012. 9. 25.

 

기타와 젬베, 단 2대의 악기와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어쿠스틱 음악의 붐을 일으킨 '10cm (보컬, 젬베 권정열, 기타 윤철종)'의 정규 2집 [2.0]이 오는 10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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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의 대히트와 함께 이름을 알린 '10cm'는 지난해 2월 정규 1집 [1.0]을 발표, 수록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죽겠네' 등을 히트시키며 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MBC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산울림 트리뷰트 앨범, 윤일상 작곡가 21주년 기념 앨범, 드라마 OST, 동료뮤지션들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기도 했다.


1년 8개월만인 정규 2집 [2.0]에서는 '10cm'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 사운드를 벗어나 좀 더 깊은 사운드를 담아내려는 욕심과 열정이 담겨있다. 독특하고 생활적인 컨셉의 가사는 여전하지만 힘을 뺀 듯 편안한 느낌이고, 악기 편성 역시 소규모 메리트에 집착하지 않고 필요한 악기는 아끼지 않고 사용하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10cm'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정규 2집 [2.0]은 총 3개의 타이틀이 선정될 만큼 '단 한 곡도 놓칠 수 없는' 앨범이기도 하다.

 

그 중 앨범 타이틀곡은 'Fine thank you and you?'로 실제 기존 녹음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드럼과 기타 등 저가 빈티지 악기들과 마이크를 사용하여 60년대 비틀즈 사운드를 재현하려 노력한 곡이다.

 

이 외에도 어덜트 타이틀로는 보컬 권정열 특유의 끈적한 목소리와 구슬픈 아코디언 소리가 절묘하게 조합된 '한강의 작별', 19금 타이틀로는 '10cm'의 뚝심있는 야한감성의 곡 '오늘밤에'이며, 특별히 이 곡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댄서블한 비트와 기타 윤철종의 나래이션 연기가 빛을 발하는 곡이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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