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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드라마 스타일 변천사 “방부제 미녀 “

by Rescue911K 2012. 12. 3.

 

배우 엄지원의 드라마 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지원 드라마 스타일 변천사 ‘라는 제목으로 12종 사진이 올라 왔다.
 

지난 2010년 화제가 되었던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엄지원은 골드미스가 가진 소녀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허리곡선이나 리본을 이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정’이라는 캐릭터의 순진무구함을 완성시키는 것은 엄지원의 우유 같은 피부와 말갛게 비치는 눈동자로 대중들이 사랑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엄지원의 다음 작품은 SBS 드라마 ‘싸인’ 이었다.

드라마 ‘싸인’을 통해 엄지원은 ‘화려함’ 대신 ‘매니쉬한 스타일’을 입었다.

 

2011년 드라마 ‘싸인’을 통해 정우진 검사 역할을 맡아 사건을 파헤치던 엄지원은 똑 부러지는 말투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여 주며 연기 호평을 받았을뿐 아니라 엄지원의 검사 패션도 화제로 만들었다.

 

드라마를 위해 과감하게 짧은 쇼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엄지원은 일명 '정우진룩'으로 완벽한 수트에 피트되는 블라우스, 뿔테안경 등을 매치해 매니쉬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풍겼다.

 

2012년 김수현 작가와 처음 만난 엄지원은 내추럴해졌다. 매회 미혼모의 속내를 드러내는 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화장을 하지 않고 손톱도 바짝 깍았다. 릎을 덮는 스커트와 베이직한 아이템을 입고 김수현 작가의 속사포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엄지원을 보고 있으면 마치 소영이란 인물이 연기가 아닌 엄지원이란 배우의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때 소영과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공감과 동정표가 몰릴 수 있게 해준 것은 엄지원의 ‘리얼한 내추럴 스타일’이었다.드라마상에서 지원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신에게 아이를 떼놓으려 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날카로운 독설을 내뱉다가도, 아이가 이유 없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당황해 눈물까지 흘려내는 초보 엄마의 모습을 소화해 내고 있다.
 

또한 무한한 모성애가 담긴 눈빛과 행동으로 아이를 대하는 모습은 연기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방극장에 사실적인 감정을 전하고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물오른 엄지원의 청순한 매력과 변함없는 외모 , 연기력에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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