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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Movie

‘ 박수건달’ 엄지원, 연기변신으로 망가져도 예쁘네!

by Rescue911K 2013. 1. 7.

 

엄지원은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에서 자신의 대표적 이미지와 다른 연기 변신을 제대로 시도했다.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벗어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빨이 떨어져 ‘눈치발’로 점을 보는 무녀 명보살 캐릭터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중 명보살은 자신이 조선의 국모 명성 황후의 신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국모는 커녕 식모도 못할 외모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넘치는 백치미로 웃음을 책임진다.

 
특히 엄지원은 2003년 ‘똥개’ 영화 이후 10년 만에 사투리로 애교 넘치는 연기를 맛깔나게 하며 명품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큰 웃음을 선사한다.

 등장 장면마다 몸을 사리지 않고 거침없이 망가지는 엄지원의 놀라운 연기변신에 시사회를 통해 먼저 만난 관객들은 쇼킹하면서 신선한 놀라움을 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엄지원은”명보살이 영화에서 밝은 이미지를 주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색감 강한 한복에  붉은색 머리, 화장도 지루하지 않게 강렬하게 다양한 포인트를 주었다”며

“엄지원이란 배우가 10년간 배우로서 한길을 꾸준히 걸어 왔고 다가올 10년에 또 다른 작품이 올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명보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들을 설명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정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엄지원의 코미디 연기를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박수건달’은 오는 9일 개봉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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