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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TV

‘장옥정’, 조선판 ‘사랑과 전쟁’으로 보는 재미 두 배

by Rescue911K 2013. 5. 28.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가 조선판 ‘사랑과 전쟁’으로 불리며 보는 재미를 두 배로 끌어올리고 있다.
 
‘장옥정’에서 옥정(김태희 분)은 아들 바보 시어머니 김대비(김선경 분)로부터 미천한 신분 때문에 지독한 구박을 받는 며느리다.
 
옥정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고 왕인 이순(유아인 분)과 합방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잘 사는 형님 인현(홍수현 분)과의 비교대상이 돼 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옥정은 궁에 입궁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김대비와 인현의 눈에 들어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의 남편 이순을 사랑으로 휘어잡아 뒤에서 시어머니와 인현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기 시작했다.
 
옥정은 자신에게 불임약을 먹이려한 김대비의 악행을 고자질하지 않고 묻어뒀다. 이순의 앞에서 스스로 잘못을 실토하게 만드는 등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남편 이순은 시어머니와 장옥정의 갈등을 말리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인현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는 말처럼 금 숟가락 물고 태어난 자신의 배경을 등에 업고 장옥정을 약 올려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앞으로 자신이 아기를 낳게 되면 형님 인현에게 주라는 김대비의 막장 시월드에 분개한 옥정이 숙부 장현(성동일 분)가 짜고 음모를 벌여 파란을 예고했다.
 
조선판 사랑과 전쟁이라 불리는 ‘장옥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역시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 Provides Photo by 스토리티비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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