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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ws/TV

'칼과꽃' 엄태웅,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다!

by Rescue911K 2013. 8. 22.



KBS2 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가슴아파하는 주인공 연충 역을 맡고 있는 엄태웅은 포스를 내뿜는 카리스마와 순애보적인 사랑의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15회 방송분에서 연충은 자신을 대신해서 화살을 맞은 무영의 상처를 확인하기 위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가슴에 둘러진 천을 보고 나서 무영이 공주임을 확신하게 된다. 무영이 공주임을 알게 된 연충은 이에 홀로 가슴 아파한다. 그리고 무영에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손에 피를 묻히려 하지 마시오. 살아남은 것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한것입니다"라며 복수를 그만둘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무영은 "나는 총관님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허나, 복수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맞습니다"라며 복수를 이어갈 것임을 암시하자 연충은 무영에게 "가시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것뿐입니다. 우리는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만나면, 나는, 당신을 죽여야 합니다"라며 무영을 끝까지 지키는 순정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충, 엄태웅은 그동안 자신이 힘이 부족해 공주를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연개소문 옆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을 키워 조의부 총관 자리까지 올랐다. 무영과 공주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연충은 혼란스럽지만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등 엄태웅 특유의 애틋하고 슬픈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방송 이후 각종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는 많은 팬들이  "슬픈 갈색눈이 정말 매력적이다.", "달빛에 비치는 연충에 슬픈 마음이 보여 마음 아팠다", "무더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엄태웅, 역시 최고!"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무영을 보내주려는 연충의 모습을 남생(노민우 분)이 목격하고, 가뜩이나 총관 자리를 뺏겨 복수의 칼날을 품고 있는 남생이기에 앞으로 연충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칼과 꽃'은 회를 거듭 할수록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Photo provided by 심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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