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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고성희, 든든한 버팀목 이미숙 앞에서 참아온 눈물 터뜨려

by Rescue911K 2014. 2. 6.



배우 고성희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연출 권석장ㅣ극본 서숙향)에서 참아 온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쓰러움을 느끼게 했다.


어제 방영된 <미스코리아>에서는 이전 화에서 합숙소를 나간 재희(고성희 분)가 합숙소로 돌아와 본선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본선 마지막 최종 2인을 남기고 '진'호명까지 마치는 내용을 그렸다.




이전 재희는 아버지를 만나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지 않으면 다음 대선 이후 자신을 딸로 인정해주겠다는 아버지의 제안에 갈등하며 합숙소를 외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재희는 어제 방송분에서 마원장(이미숙 분)을 다시 만나 미스코리아 대회 안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날 재희는 마원장을 만나서도 큰 변명이나 사정을 자세히 얘기하지 않았지만 마원장의 진심 어린 말에 참아왔던 눈물을 보이며 여린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간 재희가 겪어온 설움과 내적 갈등들을 가늠케 하며 안쓰러움을 느끼게 했다.


결국 미스코리아 대회에 다시 합류한 재희는 본선 무대에서 라이벌 지영(이연희 분)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최후 2인에서 '진'의 자리를 아쉽게 놓치는 모습으로 그녀가 진의 자리가 아니어도 숨겨진 딸로 살아온 자신의 존재를 밝히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서게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한편, 고성희는 그간 자신의 존재만큼이나 감정 역시 숨기고 지내온 재희의 모습을 도도하고 당당하게 표현했지만 정작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편에 선 이미숙 앞에서는 본래 재희의 모습으로 참아온 눈물까지 터뜨려 알고 보면 누구보다 여린 여인 재희의 감정을 늘 거짓없이 순수하게 표현. 조금씩 드러나는 본연의 모습으로 솔직하면서도 여린 김재희의 색다른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MBC <미스코리아>는 고성희가 자신의 존재를 밝히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 본선 대회 이후 진,선,미를 비롯한 미스코리아 선정자들이 대회 이후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며 대회를 마치고도 끝나지 않은 '미스코리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Photo provided by MBC, 사람엔터테인먼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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