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배우 공형진의 첫 리얼리티 나들이

배우 공형진이 ‘명품 배우’에서 쌍둥이 자매의 ‘수더분한 삼촌’으로 변신했다.

 

3월 20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의 새로운 가족이 된 공형진이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그동안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에서는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집에서 첫 만남을 갖는 모습들이 방송됐다. 그러나 공형진은 드넓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가족을 찾아야 했다. 공형진의 가족이 된 쌍둥이 자매가 개강을 맞아 모두 학교에 있었던 것.

 

당황한 것도 잠시, 공형진은 이내 캠퍼스를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본인의 새로운 가족을 찾게 됐다. 조카와 만나게 된 공형진은 조카의 학교 동기들을 위해 즉석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형진의 색다른 모습은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함께 살게 된 집이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미세한 먼지들이 보인다며 직접 청소에 나선 것. 공형진은 구석구석 청소를 마치고 조카와 함께 TV를 보며 졸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삼겹살에 맥주를 마시는 등 소탈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실제로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는 공형진은 “(항상) 딸이 있으면 어떨까 했는데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여자 조카가 둘이나 생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의 또 다른 주인공인 미르는 첫날의 굴욕을 깨끗이 씻어내고 ‘사랑받는 장남’으로 거듭나게 됐다. 2박 3일 동안 큰오빠, 큰형답게 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미르는 가족들과의 추억을 가슴에 안고 이별을 맞았다. 그리고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빠와 함께 사는 삼 남매의 이모로 새롭게 합류했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MBC에브리원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