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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ite/2006 EU

[오세진의 유럽자동차 여행] Prologue - EU

by Rescue911K 2010. 3. 13.

2002년 월드컵은 나에게 너무나 큰 인생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호주에서 열심히 재미있게 잠시 살고 있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 동참하기위해서 한국으로 와서 상암동 IM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조선일보 광화문 월드컵 거리 응원전에 일하고 축구에 대해서 뭐 하나 알지 못하던 나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이 되었네요.

이제 4년이 지난지금 난 디지틀조선일보 미디어사업단에 근무하게 되었고, 이제 다시 독일 월드컵과 유럽 자동차로 돌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유럽은 인생에 마지막으로 가야 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인생의 시작점에 유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여러 국가를 여행도 가고 일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행복한 여정이 될것 같네요.

 

월급이 나오는 여행이라 평소처럼 힘들게 여행을 가는것이 아니라서

부유하진 않지만, 가난하게 가지 않게 된 것 만해도 꿈인것 같습니다...

 

일정은 파리 인/아웃 2006년 6월 7일부터 2006년 7월 12일까지 36일간의 여정이 되었네요.


인천공항에도착해서 맨처음 한것은 티켓판매대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한 티켓을 수령하고 바로 양옆에 있는 보딩존에서 수화물과 좌석을 배정 받았습다. 이제는 출국 신고서를 작성하고(이제 여행 수속 간편화로 내국인은 입국 확인서를 않써도 된다.) 세관신고를 한 이후에 X레이검사대를 통과하면 공항 출국 대기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출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오셔서 로밍폰 필요가 없냐고 물으시길래,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는데 싸게 준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시네요.

그 당시 나는 호주에서 사용하던 GSM전화기가 있어서 프랑스에서 SFR 선불 SIM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요금이 로밍중에 가장 저렴하고, 2주 이상일때 매주 3만원씩 사용해야하는 조항도 없애준다고 그런다.(나는 일본갈때 이회사 로밍폰을 사용하는데 저렴하고 항상 최신휴대폰에 현지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 난 무척 갈등을 많이 했네요.

현지가서 심카드 구입하는게 만만치 않는게 사실이고, 불어지역이라 영어가 거의 않통한다고 보면 되기때문에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새로운 상황에 부딪혀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매력이기때문에 어려운 길보다 쉬운길로 가기를 선택했습니다.

푸조리스 예약일자와 틀려서 푸조리스를 조정했는데 6월 7일은 너무 빠르다고해서 차량이 궂이 필요없는 파리 여행기간을 제외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31일간 차량을 프랑스 사를드골공항에서 픽업하기로 조정을 했습니다.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 비행기

역시 인기노선이라 대형기종이라 편한한 출발이 될 것 같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꼭 타고 나닐 Firs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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