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News/TV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코믹 연기 시청자 중독시켰다

by Rescue911K 2014. 7. 10.




브라운관이 '장혁앓이'에 빠지고 있다. 매력만점 흑기사와 찌질 재벌남을 넘나드는 장혁의 팔색 매력이 무더위 속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 같은 장혁의 매력폭발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전국 8.8%, 수도권 11.4%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2.5%P 상승과 함께 동시간 프로그램 중 2위를 기록하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유쾌한 반란을 시작했다. 첫 회 이후 시청률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향후 대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동윤 연출/주찬옥, 조진국 극본/(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3회는 장혁의 코믹 매력이 폭발된 회였다.

 

이 날 이건(장혁 분)은 김미영(장나라 분)이 일하는 로펌을 방문하며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이 마카오에 이어 한국에까지 이어진 것. 때마침 건은 민 변호사(김영훈 분)에게 모진 수모를 겪고 있는 미영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민 변호사에게 "제발 소문내지? 김미영씨 꼬시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넘어온다고"라며 경고하는 데 이어, 로펌 간부에게 "중국 회사 자문 이 로펌에 맡기겠습니다. 대신 이 쓰레기를 여기에서 잘라주십쇼"라며 민 변호사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앞서 건은 마카오에서 민 변호사에게 인신공격을 당하며 상처받고 있는 미영을 구해준 바 있는지라, 마카오에 이어 한국까지 두 번이나 흑기사의 매너를 선보여 미영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장혁 특유의 찌질 재벌남 매력은 LTE-A급의 스토리 전개 속에 웃음 핵폭탄을 안기며 극의 활력소가 됐다. 미영의 엄마(송옥숙 분)는 건이 아이아빠인 것을 알고 그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때렸다. 건은 미영이 자신의 아기를 가졌다는 얘기를 듣고 괜찮은 척하다가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패닉 상태가 됐다. 마치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는 몸 연기와, 비서에게 기대어 떡방아를 찧던 장면을 떠올리며 안면근육을 실룩거리는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 붙은 4회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선 임신 후 로맨스'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장혁은 매력만점 흑기사와 찌질 재벌남을 오가며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는 등 브라운관 가득 팔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장나라를 구해주는 흑기사로서 거칠면서도 매력적인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돌연 능청스런 "움하하하"의 호탕 웃음을 선보이는 등 '마성남'으로 무장한 장혁의 매력은 브라운관에 차고 넘쳤다.

 

이렇듯 표정과 눈빛만으로 다른 인물을 만들어내며 깨알 재미를 더하는 장혁의 열연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이건 앓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장혁 못 말리는 찌질 매력에 울다가 웃어버렸네~", "장혁 매력에서 탈출이 안 되네 늪이야 늪", "건이와 미영이는 성격마저 최강 케미스트리인 듯", "울다가 웃다가.. 이들 커플 미워할 수가 없어", "장혁 오늘 포텐 제대로 터졌네", "우리의 '쁘띠 거니' 얼마면 살 수 있니?", "장혁이 능글맞게 나 거뉘야~ 할 때 진심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4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오늘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