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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김흥수-김성오, '역대급 캐릭터+연기력'으로 시청자 쥐락펴락!

by Rescue911K 2014. 10. 10.



‘야경꾼 일지’의 김흥수와 김성오가 ‘역대급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악인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흥수는 광기에 휩싸여 폭정을 일삼다가도 자신의 왕위를 빼앗아갈까 두려워하는 ‘지킬 앤 하이드’ 같은 기산군 역을, 김성오는 매 번 악랄 게이지를 레벨 업 시키며 결국 만렙에 도달한 ‘만렙술사’ 사담 역을 매력적으로 풀어내며 ‘야경꾼 일지’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는 것.

 

귀신 잡는 사극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10일 ‘야경꾼 일지’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악인 쌍두마차’ 기산군(김흥수 분)과 사담(김성오 분)을 전격 분석했다.

 

우선 ‘지킬 앤 하이드’ 같은 이중인격으로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산군은 어린 나이에 적통왕자 이린(정일우 분) 대신 왕위에 올라 오랜 기간 외로이 왕위를 지켜온 인물. 때때로 보이는 광증과 폭정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측은지심을 부르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바로 기산군이 이린의 왕위를 빼앗았다는 죄책감과 함께 언제든 자신의 왕위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홀로 이겨내며 그 자리를 지켜왔음을 곳곳에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조선판 ‘지킬 앤 하이드’를 연상케 하는 유약한 기산군과 난폭한 기산군으로 이뤄진 두 개의 자아는 불안감과 죄책감으로 인해 생긴 인격으로, 그의 불안정한 상황을 드러내 그를 더욱 이해하게끔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해종에게 거짓을 말하게끔 조종한 사람이 박수종(이재용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기산군 또한 권력의 희생양임이 드러나 애잔한 마음을 갖게 한다. 시시때때로 박수종이 이린과 손을 잡고 자신을 몰아내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그의 모습 역시 동정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또한 박수종이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 군사를 이끌고 궁을 장악하자 기산군의 이중인격은 더욱 심각해져 관심을 모았다.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이린의 손을 꼭 붙들고 “린아 밖에 상황은 어떠하냐?”며 잔뜩 걱정을 하다가도 금세 신경질적으로 “혹시 네가 영상과 손을 잡은 것이 아니냐?”라며 이린을 의심했다. 이처럼 점점 광증이 심해지고 있는 기산군은 결국 유일무이한 충신인 무석(정윤호 분)까지 죽음의 문턱에 몰아넣어 앞으로 그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기산군이 권력의 희생양으로 이중 인격을 갖게 되었다면, 사담은 이 권력욕을 이용해 사람을 조종하며 점점 자신의 주술을 레벨 업 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담은 불안함과 욕망을 파고들어 사담들을 귀신 부리듯 제 뜻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최근 권력욕으로 가득 찬 박수종과 소유욕으로 가득 찬 수련(서예지 분)을 통해 자신의 스킬을 레벨 업 시키며 극강의 주술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그가 단순히 주술능력만 좋은 술사가 아니라 계략가라는 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사담은 미리 야경꾼들의 계획을 간파하거나 수련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하며 박수종과의 거래를 통해 이린을 잡고 마고의 무녀 도하(고성희 분)까지 손에 넣는 일석이조의 계략을 수행, 원하는 바를 모두 이뤄내 뛰어난 계략가임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주술을 행해 ‘만렙술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린의 사인참사검 공격을 튕겨내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결박하고자 하는 군사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등 공격과 방어에서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춰 ‘절대악’으로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처럼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김흥수와 김성오의 공통점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능력, 그리고 역대급 캐릭터를 만났다는 점이다. 두 사람 모두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 자신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김흥수는 극과 극의 이중인격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과 말투, 목소리의 높낮이에 차이를 두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광증을 앓는 듯 한 번에 광기를 폭발시키는 그의 연기는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김성오 역시 악행지수가 올라갈수록 존재 자체가 섬뜩하게 다가오고 있다. 인간 내면의 추악함을 캐릭터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던 김성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누구보다 잘 그려내고 있다. 특히 차분하게 연기를 하다가도 분노에 휩싸이는 순간 달라지는 표정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내뿜으며 화면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우선 ‘야경꾼 일지’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방송 될 4부동안 기산군과 사담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예정”이라며 “4부남은 ‘야경꾼 일지’ 속 김흥수와 김성오가 보여줄 존재감 있는 연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MBC, 래몽래인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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